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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현대오토에버 상반기 신입 대규모 채용 합격 후기(코딩테스트/1차면접/2차면접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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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현대오토에버 상반기 신입 대규모 채용 합격 후기(코딩테스트/1차면접/2차면접)

YunHyeok 2022. 7. 6. 22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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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류접수 : 2022.04.20(수) ~ 2022.05.02(월)
코딩테스트 : 2022.05.07 (토)
1차 면접: 2022.05.27 (금)
2차 면접: 2022.06.10 (금)
합격자 발표 : 2022.07.04 (월)


합격후기를 쓰려니 4월부터 시작된 과정이라는 게.. 시간이 이렇게 빨라도 되나 싶다. 원래는 불합격 후기를 쓰고 있었는데 7월 4일에 추가합격 전화를 받고 합격후기가 된 포스팅이다😊😊 서류 준비부터 2차 면접까지 상세하게 써보려고 한다!!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많이 받길 기대하며~


1.서류 준비 (지원 직무 : ICT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)

간단하게나마 준비했을 당시 스펙을 끄적여보려 한다. 자소서나 다른 부분은 그렇게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ㅎㅎ

- 4년제 지방거점국립대 (편입학)
- 보안연구실 학부 인턴 (6개월)
- 기업 인턴 2회
- 네트워크 회사 야간 계약직 (3년 10개월)
- 공모전 2회 수상
- 영어점수 (토익스피킹 Level 5, 120)
- 자격증 (정보처리산업기사, 정처기, SQLD)
-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7기(+SSAFYcial)

지원서나 자소서에 작성했던 모든 내용이 면접에서 도움이 정말 많이 도움되었다. 무엇보다 학부 때 이것저것 했었던 경험들이 지원했던 직무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SSAFY 교육 과정을 통해 이 부분을 매꾸려고 노력했던 점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.

2. 코딩테스트

총 세문제가 출제가 되었는데 SSAFY에서 알고리즘 교육을 들은 후라서 난이도는 쉽게 느껴졌다. 그 당시 백준 티어 골드2 였는데 이 정도면 무난하게 풀 수 있을 것 같다. 하지만 마지막 문제를 실수해서 아마 2솔이었을 것 같다..ㅠ

난이도 : 골드2 기준 쉬운 편
1번 문제 : 단순 구현
2번 문제 : 순열, 조합, 부분집합 (여기서 뭘썼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해당 내용들을 숙지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!)
3번 문제 : 구현 + 문자열 다루는 문제 ( 문자열을 다루는 문제였고 내 기억엔 재귀를 썼었던 것 같다.)

3. 1차 면접 (직무 면접)

1차 면접을 준비할 때 1학기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다. 하지만 싸피 1학기 내내 배웠던 내용, 실습과제와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. 또 오토에버에서 일했던 형의 조언을 받았었는데 기술면접에서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의 내용을 확실히 정리하고 가야 한다고 말해주셨다. 단순히 무슨 기술을 썼고, 어떤 알고리즘을 활용했다가 아니라 내가 왜 그 기술과 알고리즘을 프로젝트에서 왜 썼는지 면접관님께 잘 말씀드리라고 했다. 항상 코딩을 하기 전에 많은 것을 고려하는 개발자 모습으로 보이는 게 좋아 보일 것 같아 이 부분을 연습을 많이 했다.

또 1차 면접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이 됐다. b세션은 코딩 테스트 관련 질문이 나온다고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지만 코딩 테스트에 대해 묻지 않으셨다.

a세션 (면접관 2, 지원자 1로 진행되었다. 분위기는 정말 편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셨다.)

  • 장단점, 취미를 포함한 자연스러운 자기소개
  • 본인이 생각했을 때 좋은 회사란?
  • 연봉, 워라밸, 분위기 등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?
  • 갈등 경험이 있는지 있으면 어떻게 해결했는지?
  • 제일 존경하는 인물은?
  • 인턴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?
  • 스프링에서 제일 인상 깊은 기능은?
  • 컨테이너란?

a세션에서는 위의 질문들을 받았고 인성면접 같은 느낌을 받았다.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.

b세션 (1대1 면접)

  •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
  • 예상과 다른 직무를 맡게 된다면?
  • 인턴 때 했던 프로젝트 설명 -> 활용한 알고리즘은 뭐가 있었는지
  • 본인이 구현했던 프로젝트 중 제일 어려웠던 것이 어떤 것이 었는지, 어떻게 해결했는지
  • 객체지향의 장점

그리고 상황기술질문? 이라고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제작한 웹페이지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부터 살펴볼 것이며 어떻게 처리할 건지 이런 질문이 나왔다. 처음에 많이 당황했지만 그 상황을 생각해보며 논리적으로 대답하려고 노력했다. 이런 질문들이 한 다섯 개 정도? 나왔었다.

아는 형과 통화하면서 면접 때 대답했던 내용을 상기시키며 피드백을 받았는데 2차 면접에서도 비슷한 면접 질문들이 나오면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다..

4. 2차 면접 (임원 면접)

- 면접관 3, 지원자 2 (면접관은 세분이셨고 한분은 인사담당자분이셨다.)
- 총 30분 진행 (지원자 한 명씩 15분씩 질문한 듯)

지원서에 있던 모든 경험 하나하나에 대해 어떤 질문이 나오면 이 경험을 말해야겠다, 저 경험을 말해야겠다. 이런 식으로 많이 연습했던 것 같다. 역시나 마지막 2차 면접에서는 자소서에 썼던 프로젝트 내용보다는 지원서에 있는 인턴, 공모전, 경력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다.


인사담당자님

  • 지원서에 있는 내용 확인차 질문 (인턴 기간 확인 질문이 나왔다.)
  • 자기소개


임원1

  • 회사에 관련된 기사를 최근에 본 적 있는지
  • 인턴 때 했던 역할과 해당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
  • 공모전 때 했던 내용
  • mz세대들이 오토에버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이유가 있는지, 회사를 지원한 이류를 묻는 듯..?


임원2

  • 회사에 지원한 이유
  • 계약직 사원으로 4년 가까이 일했는데 이유가 뭔지, 학부생활과 병행하는데 안 힘들었는지 -> 네트워크 근무는 개발과 무관한데 오랜 기간 한 이유 -> 네트워크 근무와 개발 직무로 수행한 인턴 중 뭐가 힘들었는지
  • 후배들에게 인턴 경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건지, 추천을 한다면 이유가 있는지
  • 인턴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
  •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지
  • 주변에서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불리는지, 별명이 있다면 뭔지
  • 본인의 단점
  • 마지막 입사 후 포부를 자신의 역량과 같이 말해줄 수 있는지


인성면접이었지만 임원면접이라 1차 면접보다 분위기가 살짝 차가웠던 것 같다. 아쉬운 게 있었다면 지원동기를 말할 때 회사의 장점만 말하면서 입사하고 싶다! 이런 느낌을 줬던 점이었다. 본인의 기술 스택과 역량을 지원동기에 녹이는 게 좋을 것 같았고 다른 질문들에서도 본인의 기술 스택을 어필하는 게 필요했다고 면접이 끝난 후 계속 후회했다..😢😢


결국은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후순위 대기자에 선정이 되었다. 6월 30일까지 추가합격 메일이 오지 않아서 끝났구나 싶었는데 7월 4일에 갑작스럽게 티오가 발생하여 입사할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다.. 장난 전화인 줄..ㅜ 알았지만 다음날 추가합격 메일을 받고 마음이 놓였다..ㅎ

입사하기로 결정했고 SSAFY를 퇴소하게 되었다.. 시원섭섭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. 합격하는데 많이 도움을 준 형들과 친구, 싸피동기들에게 무한감사😊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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